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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초콜릿의 기원부터 효능 음미하는 방법

by locari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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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대부분 초콜릿을 좋아한다. 초콜릿은 제과 중 인기가 있는 기호품 중 하나이다. 달콤함의 대명사또는 사랑, 연인의 상징으로서 전 세계 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소비된다. 이렇게 우리가 즐겨 먹는 초콜릿이지만 그 원료나 기원에 대해서는 생소하다. 초콜릿의 기원은 어디서 시작되었으며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는지, 어떤 형태로 오늘날 우리에게 이르렀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한그루의 나무로부터 우리의 식탁까지

좋은 초콜릿 고르는 방법

초콜릿을 음미하는 5가지 방법

한 그루의 나무로부터  우리의 식탁까지 

초콜릿의 원료는 카카오나무의 갈색 열매 속에 들어있는 카카오 콩이다. 카카오나무는 벽오동나무과에 속하는 식물로 길이가 6~8m까지 자라고 15~30cm 크기의 계란모양의 열매를 맺는다. 이 열매 안에는 30~40개의 종자가 펄프질에 쌓여있다. 껍질과 펄프질을 제거한 이 작은 종자들을 발효, 건조하면 카카오콩이 되고 이것이 초콜릿의 주원료이다. 카카오나무는 멕시코,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등 중남미 지역에서 생산된다.  아스텍 제국은 서기 250~900년 사이의 마야 문명권으로 부터 1168년 멕시코시의 일부에 수도를 두고 패권을 장악하였다. 후 1250년에 최고조에 달하였다가 1521년 스페인에 의해 정복당했다. 초콜릿이 아스텍족 들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 예일대 교수인 마이클 도브잔스키 코는 카카오나무를 발견한 것은 마야족과 그들의 먼 조상인 올멕족임을 거의 확실한 사실로 받아들여진 아고 주장한다. 마이클 도브잔스키 코는 '신들의 열매, 초콜릿'의 저자이자 인류학자이다. 마야 및 아스텍족은 카카오나무로부터 열매를 취하여 음료 화하였다. 따라서 인류 최초로 카카오로 초콜릿을 만든 사람들은 약 3천여 년 전 멕시코 만에 접한 고온다습한 저시대에 살고 있던 올멕 족이다. 카카오는 16세기에 탐험가 코르테스에 의해 유럽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이를 중심으로 유럽에 퍼지기 시작하였고 왕족이나 귀족등 특권층만이 접할 수 있는 귀한 음료가 되었다. 이미 높이 평가된 카카오는 잠재력을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18세기부터는 카일러와 같은 스위스 초콜릿 회사의 주도로 민주화 되기 시작했다. 린트가 최초로 개발한 녹는 초콜릿부터 조셉 프라이가 발명한 최초의 정제에 이르기까지 그 재료는 점진적으로 무수한 방법으로 적용되어 우리의 식탁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좋은 초콜릿 고르는 방법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건강을 생각하여 다크 초콜릿을 선택한다. 하지만 다크초콜릿이라고 모두 건강한 것은 아니다.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가 건강에 좋은 것은 맞지만 그 원료를 제대로 확인해야 한다. 카카오는 '카카오 매스'와 '카카오 버터'로 나누어진다. 카카오 매스는 열매를 으깨 지방과 당분을 빼고 남은 부분이다. 맛은 쓴맛이며 항산화에 효과가 좋은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다. 카카오 버터는 열매의 지방을 따로 분리한 형태이다. 국내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초콜릿에는 카카오 매스와 카카오 버터가 합쳐진 형태로 표기된다. 우리는 카카오 매스가 얼마나 들어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이 좋다고 무조건 먹는 것은 좋지 않음으로 꼭 카카오 매스 함량을 확인할 수 있을 땐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초콜릿을 음미하는 5가지 방법

와인을 마시는 것처럼 초콜릿을 맛보는 것은 우리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다음은 초콜릿의 풍부한 맛을 감상하기 위한 주요 단계임으로 한번 따라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첫 번째는 초콜릿의 외관을 감상하는 것이다. 윤이나는 표면, 균일한 색 그리고 규칙적인 모양을 관찰하는 것으로 시직 한다. 두 번째 초콜릿이 부서질 때 나는 바삭한 소리에 집중하는 것이다. 부서진 초콜릿의 바삭한 소리에 집중해 보아라. 초콜릿 안에 견과류가 포함되어 있다면 그 소리는 더욱 바삭할 것이다. 세 번째 향을 음미하라. 초콜릿이 내뿜는 모든 향을 맡아보아라. 매울 수도 있고, 꽃향이 나거나 과일향이 날 수 도 있음으로 집중해서 향을 음미해 보는 것을 권장한다. 네 번째는 식감이다. 입에 닿아 깨무는 순간까지의 초콜릿의 풍부함을 모두 느끼려고 노력하라. 초콜릿이 두껍거나, 얇거나, 완벽하게 매끄러운 표면이거나, 불규칙하거나, 이런 모든 세부사항을 혀끝으로 음미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맛이다. 코코아 버터에 포함된 가장 미묘한 노트를 느끼기 위해서는 입과 혀 사이에서 몇 분 동안 초콜릿을 녹도록 함으로써 초콜릿이 가진 고유한 맛을 음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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