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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벡 감귤과 다른 감귤의 차이 제철과일인 귤이 먹고 싶어 마트에 들렀다. 귤박스들이 진열되어 있는 마트코너에서 타이벡 감귤을 보게 되었는데 감귤이라는 친숙한 단어 앞에 놓인 "타이벡"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졌다. 다른 귤보다 색이 더 진해 맛있어 보였기 때문에 고민 없이 한 박스를 구매하였다. 처음 먹어본 타이벡 감귤은 맛이 정말 진했다. 나는 귤 박스를 부엌에 두었는데 오고 가며 보이는 "타이벡"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점점 궁금해져 이에 대해 직접 알아보기로 했다. 그럼 이제부터 우리가 주로 먹는 귤은 무엇이며 어떤 종류의 귤들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자. 목차 우리가 먹는 귤, 다 똑같은 게 아니다 하루에 귤 2개로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채우자 맛있는 귤을 고르는 방법 우리가 먹는 귤, 다 똑같은 게 아니다 감귤은 재배하는 장소.. 2023. 1. 15.
서울 한복판에서 중동을 만나다!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이 먹고 싶을 땐 한국에 들어온 지 벌써 다섯 달이 되어가고 있다. 6월 마지막날에 처음한국에 온 남편과 지난 두 달 동안 열심히 한국음식들을 소개하고 즐기고 있었는데 가끔씩 외국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었다. 그럴 때면 우리는 태국음식점과 멕시칸음식점을 일부로 찾아갔었는데 기대했던 맛과는 다른 맛에 항상 실망하며 돌아왔다. 그래서 이번 음식점도 반신반의하며 방문하게 되었다. 녹사평역 근처에 있는 ‘페트라’라는 식당이었고 가기 전 리뷰와 사진을 꼼꼼히 체크해보았는데 굉장히 평이 좋았다. 도착했을 때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후라 사람이 많지 않았고 테이블에는 외국인들이 주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중동음식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우린 애피타이저에 있던 바바가누쉬, 팔라펠 L, 임나 잘라 3.. 2022. 9. 4.
콜롬비아 보고타 맛집 Crepes y Waffles Crepes y Waffles 은 어떤 곳일 까? Crepes y Waffles는 콜롬비아에서 6개월 동안 지내며 가장 많이 간 음식점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지난 글에서 잠깐 소개했듯이 내가 정말 좋아하는 레스토랑이고 한국에서 친구나 가족이 방문한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다. Crepes y Waffles는 CESA 대학생 두 명이 프로젝트로 창업을 하며 오픈하게 되었고 또한 이 기업은 싱글맘들만 고용하기로 유명하다. 여기까지는 Crepes y Waffles에 대한 간단한 소개! 맛있는 메뉴를 추천합니다! 아래 사진에도 있듯이 여기는 식사만 하는 곳이 아니고 디저트, 커피까지 두루두루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나는 점심은 다른 곳에서 먹고 또 여기에 들려 커피를 마시고 디저트를 먹기도 .. 2022. 4. 18.